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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 더콕] 대일 대응도 '文' 따라...지지층 "불매", 반대층 "정상 담판" / YTN

2019-07-22 20 Dailymotion

매주 월요일에는 민감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상세히 풀어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'일본의 경제 보복, 수출 규제'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무엇일지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맞대응으로 응수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여전히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적 해결 중에서도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, 정상 간 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25.4%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또는 세계무역기구 WTO를 통한 중재를 우선시하는 여론도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사 파견을 택한 응답자는 10명 중 1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불매 운동을 지지하거나 수출입 규제로 맞대응 해야 한다는 여론은 각각 19.1%와 13.9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응답자들의 정치성향별로 의견은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층은 불매운동을 가장 효율적인 대응방안이라고 생각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상 간 담판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도층은 정상 간 담판, WTO 중재, 불매 운동에 입장이 고르게 분산됐지만 미국, WTO의 중재에 가장 많은 여론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서도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한 응답자의 약 30%는 불매운동을 가장 효율적인 대응방안으로 꼽았고 잘못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40%는 정상 간 담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, TBS 의뢰로 진행된 비슷한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국제법적인 대응과 외교적 해결을 합친 응답이 약 70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응방안을 좀더 다양하게 제시한 이번 YTN 조사에서는 정상 간 담판, 국제 중재, 특사 등 외교적 해법을 선택한 응답이 60%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맞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은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조사 때는 정부 차원의 맞대응만 제시했고 응답은 24.4%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정부 맞대응에 해당하는 수출입 규제는 14%에 그친 반면 민간 차원의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19.1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갈등을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높지만 일본의 추가 조치 단행 등 상황이 악화됐을 때는 맞대응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정상 간 담판을 요구하는 여론은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 특히 높다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21348023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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